주민 주도 주제 선정·콘텐츠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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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는 21일 한남대와 오정동 도시재생을 주제로 ‘오정&한남 반짝반짝 팔캉스’ 온라인 마을 축제를 열었다.이번 축제는 오랜 기간 대덕구, 오정동 도시재생 지역공헌센터, 한남 대 링크 플러스 사업단과 지역 주민들이 협업으로 한남대 무어 아트홀 설치 무대를 배경으로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사전에 축제 참여를 신청한 신청자들과 ZOOM을 활용해 유튜브로 실시간 방송됐다.특히 축제는 ‘주민이 주도한다’는 취지로 지난 7월부터 주민들이 직접 주제를 선정하고 콘텐츠를 발굴했다.프로그램은 △오정동 도시재생사업 성과발표 및 도시재생 대학 졸업식 △한남대 창업자의 오정 홈쇼핑 △소원 트리 만들기 △OX 퀴즈 △상품권 추첨 등으로 진행됐다.박정현 구청장은 “올해 축제의 미비점을 보완해 다음 해에 더욱 성공적인 축제가 진행될 수 있도록 주민 주도의 지역공동체 강화와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