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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 중부연회 박명홍 감독(군자중앙교회 담임목사)이 14일 목원대에 법인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박 감독은 법인발전기금을 기탁하면서 “목원대 구성원 모두가 합심해 인재 양성과 대학발전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권혁대 총장은 “목원대의 인재 양성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도움을 주고 있는 박 감독 등에게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박 감독은 목원대 신학과 78학번으로 탁월한 리더십과 영성을 인정받은 중부연회의 제34대 감독이다.기독교대한감리회는 전국 11개의 연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각 연회를 대표하는 감독을 정기적으로 선출하고 있다.한편 1955년 4월 설립된 교회인 군자중앙교회는 박 감독은 2000년 2월 제5대 담임 목사로 취임해 20년 간 목회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