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2320만원 상당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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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은 9일 청사 갑천누리실에서 서부농업협동조합(조합장 임헌성)으로부터 백미 8000kg(10kg×800포, 2320만 원 상당)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이날 기탁받은 백미는 서구 관내 저소득층 주민 800세대에 전달된다.서부농협 임헌성 조합장은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한 해였지만, 새해에는 소외된 이웃들이 좀 더 따뜻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하기를 희망하는 뜻에서 쌀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장종태 청장은 “코로나19 3차 대유행 등 장기화로 이냏 경제가 위축돼 어려운 상황에서 올해도 쌀을 맡겨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해 함께 해주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한편 서구에 14개 지점을 둔 서부농협은2008년부터 사회공헌활동으로 매년 저소득층의 주민들에게 백미를 기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