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지인과 접촉 양성 판정…누적 50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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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 유성에서 1일 가족과 지인과 접촉으로 인해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20대인 508번은 497번과 498번과 접촉한 뒤 무증상이었으나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1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497번과 498번과는 가족이며 가족 3명 모두가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지인인 500번과 접촉한 509번도 지난 29일 두통 등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1일 확진됐다.

    이로써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해외입국자 38명을 포함해 모두 509명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