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오백리길 탐방 통해 가족 정서적 안정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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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마케팅공사가 30일 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휴식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심리적으로 지친 장애인 가족 휴식지원과 장애인 가족의 양육 스트레스 해소를 통한 가족의 정서적 안정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사회적협동조합혁신청의 협업을 통해 장애인 및 장애인 보호자, 자원봉사자 등 60여 명을 초청해 2회에 걸쳐 진행됐다.첫 번째 프로그램은 장애인 보호자 11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청호오백리길 1~4구간은 탐방하고 생태테마 여행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친 심신을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두 번째 행사는 장애인, 보호자, 자원봉사자 등 40여 명이 참가해 대전숲체험, 공연관람, 대전공정관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민병운 상임이사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사회적 약자 배려 및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하는 한편 사회적가치 실현 및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더욱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