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소상공인 고통 분담 노사 뜻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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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설관리공단이 27일 임직원들에게 지급하는 2020년 평가급 일부를 대전 지역사랑상품권인 ‘온통대전’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대전시설공단에 따르면 온통대전 지급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3차 대유행이 이어지면서 지역 소상공인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노사가 뜻을 모아 마련했다.시설공단 노사는 경영평가 평가급 중 10만~50만원을 온통대전으로 대체 지급하며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했다.공단 관계자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