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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의회가 24일 제25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25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둥구의회에 따르면 의사일정은 2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개최하고, 구정전반에 대한 행정감사를 실시한다. 또 내달 18일까지 16건의 조례안과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내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안 등을 각각 심의, 의결한다.박민자 의장은 개회식에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부에서 추진한 각종 사업들이 정상 추진됐는지 꼼꼼히 살피고, 예산안 심사는 사업의 타당성과 효율성을 면밀히 검토해 구민의 복리증진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심사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의원들에게 당부했다앞서 동구의회는 정례회 개회식 전에 의정발전에 공이 많은 구민 16명과 공무원 7명에 대해 ‘동구의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한편 이날 황인호 구청장은 시정연설을 통해 2021년도 구정 운영 방향과 예산안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