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작년 대전 선화초 기관 표창에 이어 2년 연속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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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둔원중학교 이은숙 교사가 제8회 대한민국 인성교육 대상(大賞) 개인 부문에서 교육부 부총리겸 장관상과 함께 500만원의 상금가지 거머쥐었다.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이은숙 교사는 ‘스미고 번지고 우러나오는 인성교육’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 원격수업에 인성교육을 접목해 학생들의 주도성을 강조한 인성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한 공적을 인정받았다.온라인 수업에서 학생들이 교과 내용과 어울리는 미덕을 고르고 투표하는 수업 방식을 도입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학생들과 함께 수년 동안 인성동아리 활동을 통해 행복한 학교문화 만들기를 위해 노력해왔고, 교과 수업에서도 인성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학생들과 함께하는 행복한 수업 실천을 보여주고 있다.설동호 교육감은 “이은숙 교사가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인성교육을 내실 있게 운영한 우수사례가 대전지역 학교에 골고루 전파되어 교육적 효과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대한민국 인성교육 대상은 학교·가정·사회에서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꾸준히 실천해 온 공이 큰 개인과 단체(학교, 기관 등)를 발굴해 포상·격려하는 상이며, 교육부와 여성가족부가 공동으로 주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