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산학협력단,내년부터 3년간 아이 돌봄 지원사업 맡아
  • 대전 서구가 12일 배재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채순기)과 아이 돌봄 지원사업 서비스 제공기관 지정 협약을 체결했다.

    서구에 따르면 이에 따라 배재대 산학협력단은 2021년부터 3년간 대전 서구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 돌봄 지원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장종태 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이 돌봄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운영하여 부모의 일·가정 양립을 통한 가족 구성원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서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배재대 산학협력단은 대전시 지정으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서구와 중구 아이 돌봄 지원사업을 수행한 경험이 있는 전문기관이며, 양육 공백 해소 및 양육 친화적인 사회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 돌봄 지원사업은 맞벌이 등 사유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부모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저출산 해소에 기여하는 서비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