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서부소방서가 9일 주민을 위협한 도사견을 드론을 이용해 위치를 확인한 뒤 생포했다.ⓒ서부소방서
    ▲ 대전서부소방서가 9일 주민을 위협한 도사견을 드론을 이용해 위치를 확인한 뒤 생포했다.ⓒ서부소방서
    대전 서부소방서 119소방대가 9일 주민을 위협하는 도사견을 드론으로 생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드론 생포는 지난 3일 서구 월평싸이클 경기장에서 도사견이 등산로에서 주민을 위협하고 있다는 급박한 구호 신호를 접수받아 출동한 119소방대에 의해 바위 뒤에 숨어있던 도사견을 최단시간에 생포됐다.

    손창구119재난대응과장은 “도산견은 광견병 등 위험이 있어 발견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서부소방서 119구조대는 최첨단 소방드론으로 재난현장에서 신속히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