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솔라리그 지역에너지 전환 전국네트워크상 수상
  • ▲ 대덕구가 지역에너지 전환 및 재생에너지 확대 우수기관 선정.ⓒ대덕구
    ▲ 대덕구가 지역에너지 전환 및 재생에너지 확대 우수기관 선정.ⓒ대덕구
    대전 대덕구가 8일 ‘2020년 제2회 대한민국 솔라리그’에서 지역에너지 전환 및 재생에너지 확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역에너지전환 전국네트워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8일 대덕구에 따르면 ‘대한민국 솔라리그’는 올해가 2회째로 지난 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기후위기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 한국에너지공단,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최로 개최됐으며,지역에너지 전환에 기여하고, 재생에너지 확대와 태양광 발전보급에 앞장선 모범사례를 발굴‧시상하는 경쟁리그다.

    대덕구는 2019년부터 △에너지 전환정책 공감‧공유를 위한 포럼 개최 △주민참여형 지역에너지계획 수립 △취약계층 에너지복지 공감·공유를 위한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추진 등 지속가능한 지역에너지 전환정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전국에서 처음으로 개소한 지역 에너지전환 플랫폼 ‘대덕 에너지카페’를 통해 주민참여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 마을활동가 양성 및 태양광 부지 찾기 공모전 등 다양한 민간주도의 시범사업 모델을 발굴해 왔다.

    박정현 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에너지전환을 위한 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을 위해 지역주민‧시민사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