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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가 2일 유천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 세부 사업인 외부 집수리 지원 사업이 11월 초 준공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유천동 도시재생지역은 20년 이상 노후주택 비율이 83.7% 이상으로 주거환경개선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곳이며, 외부 집수리 지원 사업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역 내 노후 주택의 외부를 수리해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과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을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집수리 대상선정 후 집수리 공사 범위와 내용에 대해 주민과 논의를 거쳐 설계를 다듬는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총 12가구의 노후 주택 수리와 지붕개량 등을 마칠 예정이다.박용갑 구청장은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살고 싶은 유천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유천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당디로124번길 일원 13만 5000㎡에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188억 원의 사업비로 어울림센터 신축,공영주차장 건설, 노인회관 신축, 전통문화공간 정비, 전통시장 시설환경 개선, 골목길 정비, 칼국수 특화거리 조성, 스마트 안전시설물 설치, 창업·업종전환 컨설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