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확진자 감염 경로 확인 안돼…아산은 해외입국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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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대전과 충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대전시는 이날 유성구 상대동에 사는 60대 A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폐렴 증상으로 충남대학교 응급실을 방문한 후 확진 판정 됐으며 감염 경로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동선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같은 날 충남 아산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아산시는 지난 달 28일 해외에서 입국한 외국인 B씨(60대)가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실시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B씨는 입국 당시 검사에서는 음성이었다.
이로써 충남 코로나 19 누적 확진자는 496명(아산 57명)으로 늘었고, 대전은 385명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