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개원 맞춤형 지원…위생·안전·영양관리 제고결과 분석부터 재컨설팅까지…지속 관리체계 구축
  • ▲ 시 교육청은 16일부터  관내 사립유치원 40개원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사립유치원 급식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한다.ⓒ시교육청
    ▲ 시 교육청은 16일부터 관내 사립유치원 40개원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사립유치원 급식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한다.ⓒ시교육청
    아이들의 한 끼는 단순한 식사가 아니라 건강과 성장, 배움의 출발점이다. 

    대전시교육청이 사립유치원 급식의 안전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현장 컨설팅에 나서며 유아 건강권 보호와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16일 시 교육청에 따르면 관내 사립유치원 40개원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사립유치원 급식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한다.

    이번 컨설팅은 운영관리, 영양관리, 위생·원산지 관리, 문서관리 등 현장에서 놓치기 쉬운 실무 전반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사립유치원 급식 컨설팅 지원단’은 현장 방문에 앞서 사전협의회를 열고 유치원별 여건을 분석했으며, 동부·서부교육지원청의 위생·안전 점검과 연계해 맞춤형 개선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 점검이 아닌 현장 지원형 컨설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급식 위생관리가 전반적으로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보다 체계적인 관리체계 구축과 실무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김세란 담당자는 “현장을 직접 찾아가 위생관리와 문서관리 등 실무 전반을 점검하고, 보다 안전한 급식 운영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육청은 컨설팅 이후 결과보고서를 분석해 유치원별 개선사항과 공통 과제를 도출하고, 이를 다음 연도 컨설팅에 반영할 방침이다. 

    또 일회성 점검이 아닌 지속적인 품질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지난해 현장에서는 식재료 소독과 가열조리 시 중심온도 측정 등에 대한 교육 확대 요구가 제기됐다. 이에 올해는 생채소 소독 요령과 중심온도 측정 방법 등 식중독 예방 중심의 실습형 교육을 강화했다.

    소규모 사립유치원 지원도 병행된다. 

    100명 미만 유치원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100명 이상 200명 미만 유치원은 공동영양사 배치 제도를 통해 급식을 운영중이다. 다만 조리인력 직접 지원은 아직 제도화되지 않아 교육청이 추가 지원 방안을 검토 중이다.

    김희종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이번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통해 사립유치원의 급식 운영 전문성과 자체 관리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유아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