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명 직원 헌혈 동참…‘헌혈증’ 기부
  • ▲ 한국철도 수도권동부본부 직원들이 11일 본부 종합관리동 앞에 마련된 헌혈버스에서 헌혈을 하고 있다.ⓒ한국철도 수도권동부본부
    ▲ 한국철도 수도권동부본부 직원들이 11일 본부 종합관리동 앞에 마련된 헌혈버스에서 헌혈을 하고 있다.ⓒ한국철도 수도권동부본부
    한국철도 수도권동부본부는 11일 본부 종합관리동 앞에서 전 직원이 참여하는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져 귀감이 되고 있다.

    수도권동부본부가 진행한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크게 부족한 혈액수급 현황에 활력을 불어넣음과 동시에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헌혈 행사는 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본부 간부뿐만 아니라 인근 역과 사업소 등 본부 전 직원이 동참하는 헌혈증 기부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헌혈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은 위급하게 수혈이 필요한 임직원 가족 및 백혈병 환우 등에게 쓰이게 된다. 

    이용우 수도권동부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최근 어려워진 혈액수급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에게는 무엇보다 소중한 나눔으로써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헌혈에 참여한 직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