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서 귀국…KTX 전용칸 등 이용 접촉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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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거주 해외입국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이 나왔다.대전시에 따르면 유성구 전민동에 거주하고 있는 대전시민 A씨(30대·대전 167번)가 10일 인도네시아에서 입국, KTX 전용칸을 이용해 대전에 도착, 수송버스로 자택에 귀가 했다.그러나 A씨는 같은 날 유성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검사한 결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이 확진자는 역학조사 결과 귀국 전인 지난 6일 기침 등의 증상이 있었으며 동거 가족과 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