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서 귀국…KTX 전용칸 등 이용 접촉자 없어
  • ▲ 대전 동구 천동초등학교 재학생들이 코로나9와 관련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대전시
    ▲ 대전 동구 천동초등학교 재학생들이 코로나9와 관련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대전시
    대전 거주 해외입국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이 나왔다.

    대전시에 따르면 유성구 전민동에 거주하고 있는 대전시민 A씨(30대·대전 167번)가 10일 인도네시아에서 입국, KTX 전용칸을 이용해 대전에 도착, 수송버스로 자택에 귀가 했다. 

    그러나 A씨는 같은 날 유성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검사한 결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역학조사 결과 귀국 전인 지난 6일 기침 등의 증상이 있었으며 동거 가족과 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