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선별진료소 방문, 장기근무로 지친 근무자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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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시장과 남창섭 대전사랑시민협의회 사무처장이 10일 오후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24시간 비상근무를 하고 있는 14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격려품을 전달했다.허 시장은 이날 격려품을 전달하며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선별진료소를 운영한 지 벌써 6개월이 지나 근무자들의 건강이 매우 걱정된다”며 위로했다.이어 의료계 파업에 우려와 관련해 “7일 대전역 대전의사협회 전공의 집회에 이어 14일 의원급 병원 집단휴진에 따른 중환자실, 응급실 등 진료 공백으로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강력 당부했다.남창섭 사무처장도 “지난 1월 21일부터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지금까지 헌신하신 의료기관 근무자 모든 분들의 노고에 정말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조금 더 힘을 내 달라”고 요청했다.이날 전달된 위문품 중 홍삼젤리 1000박스는 지난 7일 동진제약(금산군 제원면 소재)에서, 아이스크림 8000개는 대전사랑운동센터에서 각각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