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증평군체육회 4대폭력 예방교육.ⓒ증평군
    ▲ 증평군체육회 4대폭력 예방교육.ⓒ증평군

    충북 증평군체육회(회장 박성현)는 고 최숙현 선수 사건과 같은 체육계 폭력 재발 방지를 위해 체육인들을 대상으로 4대폭력(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예방교육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13일 증평생활체육관에서 열린 교육에는 체육회와 장애인체육회 임직원, 증평군인삼씨름단 선수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강사로 나선 이향숙 샨티 젠더폭력상담센터장는 4대폭력 예방법, 발생원인, 사례로 본 4대 폭력 등을 설명했다.

    연광영 증평군체육회 사무국장은 “교육을 통해 다시 한 번 경각심을 가지게 됐고, 체육계뿐만 아니라 직장 내에서도 성희롱 성폭력은 뿌리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