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임시회 열려 의장단 선출
  • ▲ 대전시의회 제8대 후반기 부의장에 선출된 민태권, 조성칠 의원.ⓒ대전시의회
    ▲ 대전시의회 제8대 후반기 부의장에 선출된 민태권, 조성칠 의원.ⓒ대전시의회
    대전시의회는 13일 제25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제8대 후반기 의장에 권중순 의원(중구3)을 선출한데 이어 부의장에 민태권(유성1), 조성칠(중구1)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민 부의장은 당선 인사말을 통해 “그 동안의 의정활동 경험을 살려 대전시의회를 시민들로부터 인정받는 의회로 만드는데 부의장으로서의 소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 부의장도 “22명 시의원 모두가 각자의 역량을 발휘해 모범적인 의회의 위상을 바로 세우고 대전시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당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다수당인 민주당 의원들 간의 의장 선출을 놓고 극심한 갈등을 겪은 끝에 후반기 의회 개원 13일 만에 의장단 선출을 마쳤다.

    시의회는 오는 15일 4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