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7번 확진자 126번 환자 동료…5월 15일 이후 82명 ‘감염’
  • ▲ 대전시 동구 천동초등학교 선별진료소에서 이 학교 학생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이학교에서 5학년 학생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됐다.ⓒ대전시
    ▲ 대전시 동구 천동초등학교 선별진료소에서 이 학교 학생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이학교에서 5학년 학생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됐다.ⓒ대전시
    대전에서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오전 2명에 이어 오후에 3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대전에서는 지난달 15일 이후 17일째 연속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 82명으로 늘어났다.

    대전시에 따르면 2일 오후 10시 현재‘코로나19’확진자 1명(대전 127번)이 추가 발생했다.

    127번 확진자는 유성구 송강동 거주하고 있으며 지난달 30일 호흡기 증상이 발현돼 선별진료소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이날 오후 10시 현재 대전 확진자 수는 총 127명(해외입국자 16명 포함)으로 증가했다.

    127번 확진자는 126번 확진자의 동료로 알려져 있으나 감염경로는 역학조사 중이며 동선이 파악되면 홈페이지를 통해 이동경로가 공개될 예정이다.

    앞서 이날 오후 6시 현재‘코로나19’확진자 2명(125~126번)이 추가 발생했다. 

    125번 확진자와 126번 확진자는 기침,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발현돼 각각 선별진료소 검사를 받고 7. 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125번 확진자와 126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역학조사 중이며 동선이 파악되면 홈페이지를 통해 이동경로가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오전 서구 관저동에 거주하고 있는 123, 124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