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안개’ 주의… 낮 대전·세종·공주 30도, 청주 29도
  • ▲ 충남 청양 칠갑산 자락에 조성된 천장호. 천장호는 출렁다리와 둘레길이 아름답게 조성돼 있다.ⓒ뉴데일리 충청본부 D/B
    ▲ 충남 청양 칠갑산 자락에 조성된 천장호. 천장호는 출렁다리와 둘레길이 아름답게 조성돼 있다.ⓒ뉴데일리 충청본부 D/B
    충청권은 2일 구름이 많고,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15~18시)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다.

    1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지역은 2일 서해상에서 남해상으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가끔 구름이 많고, 대전·세종·충남내륙(금산, 논산 등)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15~18시)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다.

    낮 기온은 전날(23~26도)보다 높으며,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올라 덥다. 

    아침 최저기온 16~20도, 낮 최고기온 26~30도다.

    전날 밤(21시)부터 아침(09시)까지 충남 서해안에는 해상에서 만들어진 해무(바다안개)가 유입되고, 밤사이 지상 기온이 떨어져 수증기가 응결하면서 충남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서해 중부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겠다.

    충북지역은 2일 서해상에서 남해상으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오후(15~18시)에 중남부지역을 중심으로 대기 불안정에 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5~40㎜다.

    낮 기온은 오늘(전날 21~26도)보다 4~5도 높고,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올라 덥다.

    아침 최저기온 16~20도, 낮 최고기온 26~30도가 예상된다.

    밤 사이 지상 기온이 떨어져 수증기가 응결하면서 전날 밤(21시)부터 아침(09시)까지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