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이태원 클럽發 확진자 5명… 다시 시작된 코로나 ‘악몽’코로나19 감염검사‧대면접촉금지‧집합금지 행정명령…“이러다 모두 망해” 방사광가속기 유치 효과…오창 부동산 ‘들썩’…매물 취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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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기간에 이태원 클럽가서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 고생하는 사람 따로….”서울 용산구 이태원발(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재유행으로 학교 등교가 연기되고 유흥업소에 대한 ‘집합금지 행정명령’이 내려지는 등 심각한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다.정부는 11일 고3등교를 당초 13일에서 20일로 일주일 연기를 발표하자 맞벌이 부부 등 학부모와 학생들이 멘붕에 빠진 모습이다. 코로나19로 인해 학교 등교가 5번째 연기되면서 폭발지경이기 때문이다.또한 이날 충남도와 충북도, 대전시가 이태원 클럽 방문자들에 대해 코로나19 감염검사 및 대면접촉금지 행정명령과 함께 오는 24일까지 2주간 관내 유흥업소 등을 대상으로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표하는 등 이태원발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강력한 조치를 발동했다.충청권에서는 이태원발 코로나19 양성 접촉자로 인한 감염은 현대백화점 충청점 화장품 매장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괴산 육군군사학교에서 지난 9일과 10일 4명이 코로나19 양성자가 나오는 등 지역사회로 전파 우려를 낳고 있다.한편 12일 오전 7시 현재 이태원발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95명으로 늘어났으며 3112명이 연락두절 상태다.다음은 5월 12일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조선일보-“술집서 하루 3300만원” 위안부 단체, 이상한 장부술집 주인 “실제 결제는 430만원”정의연 2년전 모금행사 장부와 달라-‘이태원 확진’ 94명중 87명 수도권… 23명은 클럽 간적도 없어[코로나 팬데믹]2차 감염 확산… 용인 확진자 들른 적 없는 다른 클럽서도 확진이태원 갔던 서울 중랑구 확진자는 직장 동료 6명에게 옮겨서울시 “클럽방문자 익명 검사, 그대신 숨기면 벌금 200만원”◇중앙일보-형·언니가 무너뜨린 방역, 고3이 운다초·중·고 등교 또 1주일 연기고3, 중간고사·학력평가 차질교육부 “대입 일정 변경은 없다”이태원 클럽발 확진 5일새 95명-“한국 방역, 다시 시험에 들다”···외신도 주목한 ‘이태원 쇼크’◇동아일보-학평-중간고사 줄줄이 밀려… 입시준비 헤맨 고3 “차라리 재수”[코로나19 재확산 비상]등교수업 연기, 교육현장은 혼란-클럽發 감염확산에 등교 1주 연기고3 20일로… 다른 학년도 늦춰12월3일 수능 등 대입일정은 유지… 감염 추이따라 추가연기 배제못해◇한겨레신문-‘고용안전망 강화’ 첫발 뗐지만 166만 특고노동자는 빠져“저소득 구직자에 월 50만원최대 300만원 구직촉진수당”한국형 살업부조 첫 지급예술인 고용보험 법안도 의결특수고용노동자 고용보험은 유보‘전국민 고용보험’은 가시밭길-마침내 붙잡힌 n번방 시초 ‘갓갓’…유료회원 수사 속도경찰, 24살 남성 구속영장 신청텔레그램 성범죄 박사·와치맨 등‘한겨레’ 보도 고발 3인방 모두 검거성착취물 범행 수법 퍼뜨린 장본인소환 조사 중 “내가 갓갓” 자백신상공개 여부 이번주 안에 결정-갑질에 세상 등진 아파트 경비원…주민들 “그곳선 억울한 풀길”주차 시비끝 폭언·폭행 시달리다50대 아파트 관리원 세상 등져주민들, 초소에 제사상 차려 분향“꽁초 하나 없이 청소 성실했는데…”“항상 따뜻한 인사 감사했어요”경비실 유리창에 응원 글 줄이어◇매일경제-재난지원금 신청했는데…어라? 다 기부됐네카드신청 첫날 스케치“기부금 입력란, 신청금인줄”민원 급증에 취소메뉴 신설도5부제·9개 카드사 고객 분산몰림현상 방지돼 큰 혼란없어본인인증 1분이면 초간단 끝-“주52시간 하나 못고치는데…기업, 한국으로 돌아오겠나”수도권 역차별도 풀어야인력 수급 쉽고 시장도 가까워기업 절반은 수도권 복귀 원해법인세·관세 감면, 임대료 지원정작 수도권 복귀 기업은 제외대기업엔 유턴기업 혜택 안줘文정부 들어서 단 한곳 돌아와◇한국경제-“샤넬 백 지금 사면 100만원 싸다”…백화점 ‘오픈런’ 대란전 세계 샤넬 14일 가격 인상 소식에문 열자마자 줄 서는 '오픈런' 대란 일어루이비통·고야드·셀린느·롤렉스도 올려-‘나랏빚’ 1100조원 육박…잔액 증가 지속될 전망코로나19‧서민형 아님전환대출 영향◇중도일보-충청지자체, 이태원 클럽발 지역감염 차단 주력대전.충남.충북, 대인접촉금지.유흥주점 대상 집합금지 명령 내려세종은 해당 명령 없이 관리 감독키로-대전시의회 후반기 의장직 선출 시나리오는?의원총회 등 거쳐 후반기 의장 선출 결정“약속대로 출범 당시 정한대로 가야 한다”“민주주의 국가에선 경선 이뤄질 수 있다”합의와 경선 두 가지 시나리오로 예상돼◇중부매일-청주시 공개자료 ‘관리 부실’음식물쓰레기 ‘다량배출사업장’ 현황 엉터리배출량 추정치 표기·월평균 수치 등 오작성-이태원 클럽發 확진자 5명… 다시 시작된 코로나 ‘악몽’청주 이어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 격리자 4명 양성◇충북일보-‘대형 국책사업 메카’ 우뚝 선 충북방사광가속기·충북선 등 100년 먹거리 확보향후 20년 수십조원 투입…지역경제 시너지신성장산업국 신설 등 이시종 리더십 '호평’-태양보다 100경배 밝은 빛으로 물질 기본입자 관찰쉽게 보는 오창 방사광가속기바이오헬스, 반도체·전자 등 핵심원천기술 개발 활용타미플루·비아그라 개발에 이용지역발전·국가 과학기술경쟁력 강화 기대◇충청타임즈-충북도, 이태원發 코로나 대응 2주간 유흥시설 집합금지 명령24일 자정까지 클럽·유흥주점·콜라텍 등 850곳 대상시설 즉시 영업중지… 도-11개 시·군 합동 점검반 운영이태원 클럽 등 관련업소 출입자 대인접촉금지 명령도-방사광가속기 유치 효과…오창 부동산 ‘들썩’아파트 가격 2천~3천만원 상승…매물 취소 잇따라기대심리 영향…일부 계약 취소후 위약금 부담 사례도◇충청투데이-제조업 생산‧소비감소…충청권 실물경제 둔화 뚜렷대전, 제조업 생산 감소 전환세종, 대형소매점 중심 소비↓충남, 수출 증가폭 축소-다시 칼 빼든 정부…대전 청약도 한풀 꺾이나등기 전까지 분양권 전매 제한…실수요자 기회 늘고 투기 차단지자체 규제도…과열 식을 듯◇대전일보-등교수업 일주일 또 연기전국 초‧중‧고, 등교 수업 일주일 연기…20일 고3부터-유흥업소서 코로나19 재확산에 업장 폐쇄·본인 치료비용 부담 목소리 커져이태원 클럽발 대전 지역 거주·스쳐간 의심자 50여 명에 달해잇따라 국민청원 올라오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