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찰서장 “화훼농가 돕자” 플라워 버킷 챌린지 참여

“해양경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돕는데 적극 앞장서겠습니다.”

강원 동해해양경찰서는 9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플라워 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한 권오성 서장이 강조한 말이다.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플라워 이날 버킷 챌린지 캠페인은 코로나19의 확산 및 장기화로 인해 졸업 및 입학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되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 캠페인에 참여한 사람은 다음 사람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펼쳐지는 ‘꽃바구니 릴레이 선물’ 운동이다.

권 서장의 ‘플라워 버킷 챌린지’ 캠페인 참여는 지난 8일 김형기 동해경찰서장의 지명을 받아 꽃바구니를 전해 받면서 이 운동에 참여했다.

그는 “이 캠페인이 동해에서 더욱 확대돼 차가워진 동해 지역경제에 온기를 더하기를 진심으로 기대하고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권 서장은 다음 대상자로 안완수 동해지방해양수산청장을 지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