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서 89세 남성 확진 판정…환자 49명으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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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강원 춘천과 철원에서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강원에서 7일 신규 확진 환자가 또 나왔다.이에 따라 지금까지 강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49명으로 늘어났다.강원도에 따르면 6일 춘천에서 33세의 해외입국자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된 데에 이어 철원에서 64세 남성이 확진 판정이 나왔다.이어 7일 철원에서 89세 남성이 또 다시 확진 판정됐다.코로나19 확진자는 강원대병원 2명을 비롯해 원주세브란스 1, 원주의료원 15, 강릉의료원 3명 등이 각각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접촉자는 전일보다 26명이 증가한 1469명이며 1만5549명 중 양성 46명, 음성 1만4938명, 562명이 검사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지금까지 2578명이 자가 격리를 받은 가운데 이 중 1570명은 해제, 1008명은 자가 격리 중이다.국내서 코로나19 감염 환자 보다는 해외입국자 중에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도는 6일 82명(유럽 12, 미국 22, 그 외 지역 48명)이며 지금까지 1309명이 입국, 강원에서 자가 격리 및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한편, 도는 중대본이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난 5일에서 오는 19일까지 2주 연장하면서 강력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