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당, 5일 공약 4·5탄 발표“강원, ‘0세부터 100세까지 행복한 건강수도’ 실현”
  • ▲ 미래통합당 로그.ⓒ미래통합당 강원도당
    ▲ 미래통합당 로그.ⓒ미래통합당 강원도당
    미래통합당 강원도당은 5일 ‘공약 4탄’ 소상공인‧청년 등 경제적 약자 지원을 강화하는 것 등을 골자로 한 공약 4‧5탄을 발표했다.

    ‘활력UP! 행복UP!-가슴 벅찬 강원도!’를 슬로건을 내건 강원도당은 “도내 청년층, 중장년층, 여성과 주부, 퇴직계층 등 심각한 직업훈련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며 “막대한 자금력과 편리성을 내세운 대형마트와 백화점, 기업형 슈퍼마켓이 지역 상권을 잠식하고, 자영업 해체가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원도의 젊은이들이 먹고 살기 위해, 또는 꿈을 찾아 태어나고 자란 고향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사회적으로 이동했다. 이제는 좋은 일자리 확대로 젊은이가 머물고 도민이 행복하게 만들겠다”며 도민들에게 약속했다. 

    도당은 “우리에겐 사회복지 사각지대만 있는 것이 아니다. 강원도에는 직업훈련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실천적인 대책 수립이 필요하고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문제는 경제”라며 “기업을 유치하고 향토기업을 육성, 알찬 일자리를 만들어서 강원도의 꿈과 행복을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공약 4탄 공약 
    미래는 신나는 강원경제-송상공인 지역상권 소득보장 사업 지원을 비롯해 △사회적 기업 육서을 위한 혁신특구 지정 △사회적 기업 육성을 위한 혁신특구 지정 △도민 행복과 인생재기를 위한 제도적 지원 △창업지원 전문 컨설팅기관 설립 △도내 대학생‧청년 취업지원 면접수당 지원 △도내 기업 청년 채용의무제 도입 등을 제시했다.

    통합당은 공약 제5탄으로 ‘0세부터 100세까지 행복한 건강수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통합당은 “도내 시‧군의 인구비중과 노동력 이탈, 각종 노인성 질병과 미세먼지 등 도민 건강악화의 원인을 해결하려는 노력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도내 18개 시·군 중 11개 시·군의 산부인과 병원 부재, 정선군·인제군·평창군 타 시‧군보다 2.9배 이상 높은 전국 최고의 유산율 및 분만취약지라는 현실을 바꾸겠다”고 말했다.

    특히 “코로나19 바이러스 등 질병 재난 사태에 대비한 전문성을 갖춘 도내 컨트롤 타워가 부재한데,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안전한 강원도를 만들겠다. 강원도는 대한민국의 허파이고 심장이지만, 안타깝게도 천혜의 자연환경에도 건강자본 육성은 매우 취약하며, 나눠 먹기식 선심성 행정과 포플리즘적 복지수당 지급으로 도민 불안감이 높다. 강원도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의 선도적인 ‘건강수도’를 실현해 내겠다”고 약속했다. 

    ◇공약 5탄 

    5탄 공약은 도민 생명 보호를 위한 신종 질병관리 컨트롤 타워 설치 △강원도 공공 의료복지 3종 사업 지원 △미세먼지 STOP-첨단 연구소 설립 △건강 100세 생명사업 육성 △최첨단 어린이 전용도서관 건립 △도내 이탈 청소년 케어스쿨 사업 확대 △강원도 지능형 산업재해 대응시스템 구축 △도내 1인 가구 생활시설 확충 등을 공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