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서 코로나19 추가 감염 ‘확진’

지난 8일 간 잠잠했던 코로나19가 강원 강릉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강원도에 따르면 18일 강릉에 거주하는 40대 여성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됐다. 이 확진자는 현재 강릉의료원에 입원하고 있으며 방역당국이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강원에서 지금까지 코로나19 확진자는 원주 17명으로 가장 많고 강릉 6명, 춘천‧속초 각 2명 등 모두 30명으로 증가했다.

도 방역당국은 지난 17일 손소독제 2000개와 마스크 1만6500개를 배포했으며 지금까지 손소독제 1만6469개, 마스크 12만6532매를 공급했다.

학원 및 교습소(개인과외교습자) 휴원권고 및 감염병 예방체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17일 기준으로 학원 422개소(18%), 교습소 135개소(18%) 휴원했으며 도내 모든 학원 2305개소, 교습소 749개소 방역 소독 추진을 지난 16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긴급돌봄은 유치원 178개원, 초등 156개교, 특수학교 5개교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