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서 4일 2명·5일 1명 추가 확진… 15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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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 단계동 66세 남성 A씨와 봉산동 51세 남성 B씨가 지난 4일 각각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5일 1명의 추가 확진자가 또 발생했다.원주지역 13번째 확진자인 A씨는 3·6·7·11·12번 확진자가 거주하는 아파트 관리소에서 근무하고 있었고, 신천지 신도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원주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부인은 음성으로 확인됐다.14번째 확진환자는 지난달 16일 태장동 학생회관 예배에 참석한 신천지 신도로 파악됐고 원주의료원으로 이송,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이 확진자의 가족 4명 중 부인과 자녀 2명은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자녀 1명은 5일 검사를 진행한다.원주지역에서 발생한 신천지 신도와 관련된 확진자는 10명으로 확인된 가운데 지금까지 15명이 코로나19 감염 확진 판정됐다.한편, 이날 오전 15번째 확진자는 원주 거주 45세 남성으로 현재 격리 조치돼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