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하루 동안 21명 발생…충남 41명으로 늘어
  • ▲ 대학병원 선별진료소.ⓒ뉴데일리 D/B
    ▲ 대학병원 선별진료소.ⓒ뉴데일리 D/B
    충남 천안과 아산에서 ‘코로나19’ 감염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충남지역에서 지난 27일 10명의 확진자가 무더리고 나온 가운데 28일 하루 동안 21명이 창궐하면서 방역당국이 초비상 상태로 어디서부터 손을 써야할지 속수무책이다.

    이날 오후 3시 현재까지 17명의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이어 천안 3명과 아산에서 1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4명이 추가됐다. 

    도에 따르면 충남 38번째 아산거주 43세 여성 확진자는 지난 27일 기타(유증상자) 증세를 보여 천안시 서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검사를 의뢰한 결과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39번 천안 확진자는 45세 여성으로 지난 27일 인후통 증세로, 40번 천안거주 학진자는 38세 여성으로 지난 27일 콧물과 인후통으로 천안시 동남구보건소 진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검사를 의뢰한 결과 확진 판정됐다. 

    충남 41번 확진자는 천안 거주 41세 여성으로, 이 확진자는 지난 27일 인후통의 증세로 천안시 동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뒤 검사를 의뢰한 결과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도는 “현재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들은 역학조사 중이며 감염병관리기관에 입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