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16명 집중·아산 1명…방역당국 역학조사 중
  • ▲ 대학병원 선별진료소.ⓒ뉴데일리 D/B
    ▲ 대학병원 선별진료소.ⓒ뉴데일리 D/B
    충남 천안에서 28일 ‘코로나19’ 감염 확진자가 연이틀 폭발적인 증가세가 나타나고 있어 차단방역대책이 시급하다.

    도는 이날 9명의 추가 확진자를 발표한 데 이어 또다시 8명의 확진자를 발표해 이날 하루 동안 모두 17명이 확진 판정되는 등 지역사회 감염이 본격화 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충남 29번 45세 여성 확진자는 지난 25일 두통 증세를 보여 천안시 서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검사를 의뢰한 결과 28일 확진 판정됐다.

    충남 30번 확진자는 54세 천안지역에 거주하는 여성으로 지난 27일 기타 유증상으로 △31번 43세 천안지역의 여성 확진자는 기타 유증상자 △32번 확진자는 천안지역의 38세의 여성으로 지난 25일 기침과 가래 증상으로 △천안 33번 확진자는 49세 여성으로 지난 27일 인후통과 근육통 증세 △34번 천안 45세 여성 확진자는 지난 22일 근육통으로 천안시 서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검사를 의뢰한 결과 확진된 것으로 드러났다.

    35번 천안 47세 여성 확진자는 지난 23일 기침 증세로, 36번 아산지역 거주 40세 여성 확진자는 지난 27일 콧물 증세로 천안시 서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검사를 의뢰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는 현재 이날 확진 판정된 16명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들은 감염병관리기관 음압병상에 모두 입원할 예정이다.

    한편, 도는 27·28일 연이틀 폭발적인 코로나19 감염 확진지가 발생, 그 원인을 역학조사 등을 통해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