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번 확진자 줌바강사 전파 여부 확인 중…방역조사후 동선 공개27일 확진자 10명 무더기 나와…지역사회 전파 본격화 우려
  • ▲ 대학병원 선별진료소.ⓒ뉴데일리 D/B
    ▲ 대학병원 선별진료소.ⓒ뉴데일리 D/B
    28일 충남 천안에서 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무더기로 발병했다. 

    충남에서는 지난 27일 10명이 코로나19 감염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또다시 무더기 감염 환자가 발생, 지역사회를 초토화시키고 있어 시민들의 불안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도에 따르면 천안 17번 환자는 40세 여성으로 지난 21일 근육통과 인후통의 증상으로 천안시 서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검사를 의뢰한 결과 2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18번 확진자는 31세 남성으로 지난 27일 인후통으로 격리 조치 됐고, 38세 여성인 19번 확진자 역시 인후통으로 19번 확진자는 38세 여성으로 지난 22일 인후통으로 천안시 서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한 결과 확진으로 판정됐다.

    51세 여성인 20번 환자는 지난 27일 기침과 콧물 등의 발열증상으로, △21번 49세 여성 확진자는 지난 27일 인후통으로 △22번 환자인 40세 여성은 기타 △23번 61세 여성은 지난 27일 기타 △24번 39세 여성확진자는 기타 △25번 41세 여성은 지난 27일 기타 유증상자로 분류돼 천안시 서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를 의뢰한 결과 확진자로 판정됐다.

    한편, 이들은 현재 역학조사 중이고 감염병관리기관 음압병상에 입원할 예정이다.  

    도는 이틀간 19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이들 중 상당수가 충남 6번 확진자인 줌바강사와 관련성 있다고 보고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