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8명·간호사 8명… 즉시 선별진료소 배치…3개월 근무 후 연장 가능
  • ▲ 충남도청사.ⓒ충남도
    ▲ 충남도청사.ⓒ충남도
    충남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적극 대응키 위해 의료인력을 긴급 수혈한다.

    27일 도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함에 따라 도는 선별진료소에서 근무할 의사 8명과 간호사 8명 등 기간제 근로자 16명을 채용키로 했다.

    자격요건은 지방공무원법 제31조에 규정된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만 19세 이상의 의사 또는 간호사 면허 소지자로, 합격 후 즉시 선별진료소 근무가 가능해야 한다. 

    근무기간은 다음달부터 5월까지 3개월간으로, 상황에 따라 연장이 가능하며 근무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도는 다음달 1일까지 공고를 게시하고, 2∼4일 도 출산보육정책과를 통해 신청서류를 방문 접수 받은 뒤 1차 서류 전형과 2차 내부위원 개별 면접 심사를 거쳐 10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도 출산보육정책과나 보건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현재까지 충남도에서는 모두 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