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충남도에 성금 전달…각종 복지 사업 활용
  • ▲ 이상찬 계룡건설 사장(우)이 21일 충남도청에서 양승조 지사에게 3000만원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충남도
    ▲ 이상찬 계룡건설 사장(우)이 21일 충남도청에서 양승조 지사에게 3000만원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충남도
    대전에 본사를 둔 계룡건설이 충남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3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승찬 계룡건설 사장은 21일 도청에서 양승조 충남도지사에게 이웃돕기 성금을 3000만 원을 전달하고 “도내 불우이웃에 성금을 사용해달라”고 전했다.

    도는 계룡건설의 성금은 도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을 주기 위한 것으로,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각종 복지 사업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계룡건설은 2005년부터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도내 나라사랑보금자리 집수리 지원 사업, 포항 지진피해 돕기 성금 등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경제위기 극복과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양승조 지사는 “계룡건설과 같은 기업체의 솔선수범이 나눔 문화 확산의 원동력”이라며 “기탁한 성금은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소중히 사용할 것”이라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