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갚아야할 나랏빚, 文정부 들어 100조↑세금으로 만든 노인 일자리 68만개…月 27만원 ‘용돈벌이’만 수두룩화상경마장 폐쇄 대책 없는 대전시임해종, 與 중앙당 추가모집 결정에 ‘반발’…“전략공천시 극단 선택”아파트단지 건설현장 하도급, 외지업체 ‘싹쓸이’
  • ▲ 허태정 대전시장이 코로나 19를 차단방역을 위해 최근 대형마트에서 종사자들과 함께 카트 손잡이 등을 닦아내고 있다.ⓒ대전시
    ▲ 허태정 대전시장이 코로나 19를 차단방역을 위해 최근 대형마트에서 종사자들과 함께 카트 손잡이 등을 닦아내고 있다.ⓒ대전시
    18일자 신문들은 아직도 중국발(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이 점차 수그러드는 가운데 21대 총선으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등을 보도했다.

    그러나 국내에서 30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데 이어 3월 개강을 앞두고 중국 유학생들의 속속 귀국하고 있어 대학과 방역당국이 초비상 상태다. 

    대전지역 대학의 중국 유학생은 3991명, 충북 2171명, 충남지역의 대학에도 3000여 명이 적을 두고 있는 등 충청권에 중국 유학생이 1만 명에 가까워 이 많은 학생들을 무슨 수로 격리를 하느냐는 지적이 나온다. 

    국립대에 비해 기숙사가 적은 사립대는 유학생 관리에 더욱 심각하다. 중국 유학생들이 자가 격리를 하더라도 이들이 외출할 경우 통제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방역당국 등은 정부와 지자체가 사립대에 중국 유학생의 관리를 떠밀었다가 코로나 19 방역 망이 뚫리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는 상황이다.  

    다음은 2020년 2월 18일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대통령 앞에서 그게 할 소리냐” 親文, 반찬가게 주인까지 신상털기
    대통령 방문때 “경기 거지같아요”
    친문, 인신공격‧불매운동 부추겨 

    -문혁의 부활?…완장찬 사람들, 방역 이유로 폭행 등 권력남용
    홍위병처럼 권력 휘둘러
    후베이성은 외출금지령

    ◇중앙일보
    -노부모 기다리는데…우한교민 지키려 귀국 접은 韓의사
    17일 전화 인터뷰…“교민들 심리적 안정감 느껴”
    “교민 의료지원…이틀간 세 명 전화로 진료하고 약 처방”

    -미래통합당 잔칫날, 유승민은 없었다···“불완전 통합의 상징”

    -“하고픈대로 해”···문빠 일탈 용인한 文, 광신적 팬덤 키웠다
    대통령 지지자들, 임미리 교수 고소
    노사모는 다른 의견도 수용했는데
    ‘문빠’는 무조건 공격…정권에 부담
    “조리돌림 두려워 비판 꺼려진다”

    ◇동아일보
    -“7만명 격리 무슨 수로”…개강 비상걸린 대학들
    직원 1명이 300명 관리하는 곳도…교육부는 대학 실태파악조차 못해
    “방역 관리망 밖 확진자 발생 이어…사실상 비격리-지역사회 감염 우려”

    -‘칼럼 고발’ 어물쩍 넘어가는 與지도부… 극성 지지층 눈치보나

    -삼성전자 中톈진 공장 19일 재가동
    코로나로 멈춘 국내기업 中공장, 속속 문 열고 다시 제품 생산
    100% 풀가동은 내달에나 가능 
    中부품 재공급 따라 車생산 재개… 현대차 울산공장 사실상 정상화

    ◇한겨레신문
    -‘도로 새누리당’? 혁신?…전열 가다듬은 보수, 총선 최대변수
    미래통합당 출범

    -29번째 환자, 열흘 넘게 병원·약국 5곳에서만 113명 접촉
    증상 나타난 5일부터 15일까지 
    종로 신중호내과·강북서울외과 
    보람약국·봄약국서 진료·처방 

    미확인 동선 남아 접촉자 늘 듯 
    아내도 30번째 환자로 확진 

    접촉한 ‘조선일보’ 기자 자가격리 
    부부 감염경로 아직 확인 안돼

    ◇매일경제
    -채용비리·권한 남용 쏟아지는 의혹…과학창의재단에 무슨 일이?
    안 이사장 취임후 1년만에
    비리 의혹 잇따르며 신뢰↓
    대학교 동문 등 측근 2인방
    핵심측근이 인사 전횡 의혹

    조직원 반발 기류 급속 확산
    직원 93% 동의로 노조설립

    간부·직원을 ‘배지’로 구분
    계급장 비판속 3개월전 폐지

    -국민이 갚아야할 나랏빚, 文정부 들어 100조↑
    올해 적자성 국가채무 476조원
    노인 일자리·최저임금 인상 등
    복지 정책 급격하게 늘린 여파

    “세수확대로는 재정건전화 안돼
    정부 씀씀이부터 우선 점검을”

    -고용장려금이 줄줄 샌다, 채용후 해고…돈만 챙겨
    고용-보조금 전산 연동안돼
    기업 부정수급에 속수무책
    예산은 올해 12%나 급증

    ◇한국경제
    -코로나發 ‘마이너스 성장’ 쇼크 닥친다
    상장사 11곳 조업중단 타격
    내수 침체‧수출 감소 맞물려
    1분기 성장률 –1.1% 전망도
    올 2%대 성장 쉽지 않을 듯

    -세금으로 만든 노인 일자리 68만개…月 27만원 ‘용돈벌이’만 수두룩
    ‘질’ 나빠진 세금 일자리
    추경 확보 1兆 가까이 쏟아부어
    쓰레기 줍기 등 허드렛일만 양산

    확대한다던 ‘민간형 일자리’는
    3년간 감소…작년 비중 16%로↓

    ◇충청투데이
    -대전 도안신도시 아파트 호재…국민평형대 5억 줄줄이 돌파
    호수공원·도안동로 확장 등 국민평형대 5억 줄줄이 돌파
    실수요자 고민은 더 깊어져

    -대전역세권 개발 4차 공모 ‘기대반 우려반’
    대전시 이르면 내달 공모 돌입 예정
    3차례 공모 무산에 우려 시선
    코레일과 수익성 확보 등 조율
    주거비율 등 기업 의견도 고려
    신중모드…허태정 시장 적극성 보여

    ◇대전일보
    -산폐장 설치, 환경파괴인가 환경보호인가
    [폐기물처리장 공생 해법없나] ①산폐장 설치 환경파괴?

    -화상경마장 폐쇄 대책없는 대전시

    -충남도, 혁신도시 지정법 통과 사활
    본회의 통과까지 국회 캠프 운영해 법안심의 파악

    ◇중도일보
    -국립대 총장 임용도 ‘내로남불’
    반복되는 총장 임명, 총장 공석 사태
    정권바뀔때마다 기준 달라, 총장 임용 통한 길들이기 개선 목소리 고조

    -[코로나 19] ‘와도 걱정, 안와도 걱정’…대학가 유학생 관리 비상
    지자체 숙박 시설 없어 유학생 많은 일부 대학 수용 고심↑
    학사 일정 연기…온라인 수업 등 방안 고심
    한교협, ‘중국인 유학생 전면 입국 금지해야’

    ◇중부매일
    -아파트단지 건설현장 하도급, 외지업체 ‘싹쓸이’
    율량·사천 신라타운 등 타지역 펌프차·근로자 ‘빼곡’

    -“일봉산 개발 주민투표 요구는 정당”
    충남도 행정심판위, 대책위 손들어 줘

    -공천·보수통합 놓고 충북 정가 ‘시끌’
    민주당, 공천위 심사 결과 ‘후폭풍’
    신용한 출마 미래통합당 내부 반발

    ◇충북일보
    -총선 인재영입 막바지 ‘충북 심각한 홀대’
    민주당 최혜영 강동대 교수 유일 
    후진양성 인색·열악한 인재풀 원인

    -임해종 예비후보 경선 요구
    중앙당의 추가모집 결정에 ‘반발’
    ‘전략공천시 극단적인 방법 선택’ 암시

    ◇충청타임즈
    -권고안 오락가락 대학가 갈팡질팡
    정부 '코로나19 확산 예방' 각종 정책 추진 
    교육부 “단체활동 자제”… 잇단 행사 취소·축소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추진” … 충북지역大 혼란 
    중국 유학생 1학기 원격수업·휴학 권고 지침엔 
    체제비 증가·졸업 일정 지연 등 이유 난색 표명

    -접대 받은 충주시 공무원 무더기 징계
    행안부, 시에 공무원 2명 중징계·13명 경징계 요구

    -충북지역 올들어 가장 많은 눈 … 雪雪雪
    대설주의보 속 적설량 진천 15p·청주 6.6p 기록 
    잇단 교통사고·항공기 운항 차질 … 오늘도 눈·한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