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경쟁률 9.98대1… 국어 22명·수학 26명·영어 18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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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이 7일 ‘2020학년도 강원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이번 시험에는 3033명이 응시, 304명이 최종합격해 평균 9.98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1차 필기시험 합격자 604명을 대상으로 2차 시험인 심층면접과 수업실연, 실기시험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가렸다.과목별 최종 합격 인원은 △국어 22명 △수학 26명(장애1명 포함) △물리 6명 △화학 3명 △생물 4명 △지구과학 3명 △일반사회 8명 △역사 12명 △지리 7명 △도덕․윤리 8명 △체육 23명 △음악 14명 △미술 8명 △한문 5명 △영어 18명 △가정 10명 △식물자원·조경 3명 △정보·컴퓨터 7명 △동물자원 2명 △전기 4명 △기계 13명 △건설 2명 △상업 13명 △보건 31명 △사서 12명 △전문상담 30명(장애1명 포함) △영양 10명(장애1명 포함) 등 모두 304명이다.당초 선발예정 인원은 323명(일반 301명, 장애 22명)이었지만, 장애인 전형에 3명만 1차에 합격했고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라 미달 인원을 일반선발에서 충원할 수 없기 때문에 최종 선발인원은 19명이 감소했다.합격여부는 이날부터 도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최종합격자는 11, 12일 이틀간 각종 조회서류를 강원도교육청 교원정책과에 제출해야 한다.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2월 중 실시 예정이었던 임용 전 직무연수는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