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보통’… 최저, 대전·청주 -4도, 세종·공주 -6도
  • ▲ 15일 오후 세종시청 뒤편 금강 주변이 흐린 가운데 하늘이 어두스름 스산하기만 하다ⓒ김동식 기자
    ▲ 15일 오후 세종시청 뒤편 금강 주변이 흐린 가운데 하늘이 어두스름 스산하기만 하다ⓒ김동식 기자
    충청권은 16일 구름이 많고 아침기온이 전날과 비슷한 가운데 춥겠으며, 아침 저녁의 큰 일교차로 건강에 유의해야겠다. 

    15일 대전기상지청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지역은 16일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다.

    아침기온은 -8~-3도(전날 -8~-5도, 평년 -8~-5도), 낮 기온은 2~5도(평년 3~4도)다.

    아침 최저기온 대전·서산·당진 -4도, 세종·공주 -6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논산·서천 5도, 세종·공주·부여 4도의 분포를 보인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분포를 보이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충북지역은 16일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다.

    아침 최저기온은 -9~-4도(전날 -11~-4도, 평년 -11~-6도), 낮 최고기온은 3~4도(평년 2~3도)다.

    아침 최저기온 청주 -4도, 충주·음성 -7도, 낮 최고기온은 청주·충주·제천 3도, 보은·옥천·영동 4도가 예상된다.

    기온은 다음날까지 평년과 비슷한 분포를 보이나 밤 사이 복사 냉각으로 기온이 떨어지고, 낮 동안에는 일사로 인해 기온이 오르면서 낮과 밤의 일교차가 10도 내외로 크다.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