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특구융합연구혁신센터 624억‧대전테스트베드사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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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허태정)가 2020년 중점과제 사업을 심의하고 13개사업에 2255억원을 반영했다.24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청에서 대전시 과학기술위원회를 열어 시 과학기술진흥종합계획 2019년 추진실적과 개선방향 그리고 2020년 추진계획안을 심의했다.이날 심의 결과 내년에는 9대 중점과제 139개 사업으로 2255억 원을 반영했다.주요 역점사업으로는 △대덕특구융합연구혁신센터 조성(624억 원) △대전테스트베드사업(13억 원) △대전디자인센터 건립‧운영(32억 원) 등으로 18개 사업에 대한 토론을 실시했다.특히 내년도 설립예정인 대전과학산업진흥원(DISTEP)을 통해 대전의 미래 청사진이 더욱 구체화되고, 연구 성과물이 사업화로 연결될 네트워크 형성이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허태정 시장은 “지역주도형 사업추진 혁신생태계로 중앙정부 정책방향이 바뀌는 점을 감안해 대전의 혁신역량을 결집할 것”이라며 “대전의 발전이 국가발전을 선도하는 성과확산이 이뤄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대전시과학기술위원회는 기업인과 카이스트 등 대학교수·연구원 등 20명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