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도민 등이 뽑은 ‘2019 도정을 빛낸 10대 시책’ 보령화력 1·2호기 노후 석탄화력 조기폐쇄 등도
  • ▲ 충남도청사 전경.ⓒ충남도
    ▲ 충남도청사 전경.ⓒ충남도
    충남도는 올해 충남도정을 빛낸 10개 시책으로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충남을 위한 도전’과 ‘보령화력 1·2호기 노후 석탄화력 조기폐쇄 등이 선정됐다.

    18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정을 빛낸 시책은 간부 공무원 의견 수렴을 통해 선정한 23개 후보 사업 중 전문가 평가 및 도민 설문조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선정 시책은 △행복키움수당 확대, 충남 아이키움뜰 운영 등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충남을 위한 도전’ △‘미래로 힘차게 도약하는 충남형 해양신산업’ 전략 마련 △보령화력 1·2호기 조기폐쇄를 확정한 ‘노후 석탄화력 조기폐쇄, 충남이 해냈다’ △맞춤형 응급처치, 안정적 이송 등 ‘분만의료 취약지역 임산부 119구급 서비스’ △공주 마곡사(2018년), 논산 돈암서원(2019년) 등 ‘2년 연속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등이다.

    이어 서훈등급 상향 청와대 국민청원운동 등 ‘유관순 열사 건국훈장 대한민국장 수여’, 도정 최초 100만인 서명 달성 등 ‘충남혁신도시 지정 법안 통과(산업통상자원위 법안소위)’, 합동평가 역사상 최초 달성 ‘2년 연속 정부합동평가 1위, 전국에서 가장 일 잘하는 충청남도’, 공공부분 온실가스 감축실적 초과달성 등 ‘숨쉬기 좋은 푸른 하늘, 맑은 공기 충청남도가 앞장서 나갑니다’, 차별 없는 이동권 보장을 위한 ‘도내 75세 이상 어르신 버스비 무료화 사업 시행’ 등도 도정을 빛낸 시책으로 뽑았다.

    정책기획관 혁신정책팀 한미라 주무관은 “이번 선정 시책 추진 부서에는 도지사 표창 등을 통해 격려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더 행복한 충남, 대한민국의 중심’을 위해 도정 각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