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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병원 간호부 김희정 부장이 지난 12일 유성호텔 에서 열린 충남대총동창회 ‘2019 정기총회 및 충대인 송년의 밤’에서 자랑스러운 충대인상을 받았다.15일 충남대총동창회와 충남대에 따르면 김 부장은 충남대 동문으로서 충남대병원에 근무하면서 남다른 열정과 신념으로 탁월한 업적을 남겨 충대인의 명예 및 총동창회와 모교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충대인상을 수상했다.김 부장은 “가장 영예로운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동문과 모교가 쌓아온 명성을 더욱 빛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충남대 간호학과(79학번)를 졸업한 뒤 1983년에 충남대병원에 입사한 김 부장은 의료질향상과 감염관리 및 권역응급의료센터의 기능과 역할을 위해 응급의료진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응급의료유공자표창을 받았다.김 부장은 탁월한 리더십으로 간호사 근무환경 및 처우개선 대책을 위해 △신입 간호사들의 임상실무 적응능력 향상 △교육전담간호사제도 및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재직간호사의 임상과 교육경험 △간호역량 수준에 따라 간호경력개발 교육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해 전문직 임상간호사로서 성장·발전하도록 노력해왔다는 평가를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