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 12∼13일 학생지원센터 역량 강화 ‘통합 워크숍’체계적지원·교육복지안전망공동체구축, 학교폭력 화해·관계회복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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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12, 13일 평창 켄싱턴호텔에서 위기 학생 통합지원체계 구축으로 전인적 성장 지원을 위한 ‘학생지원센터 통합 워크숍’을 진행했다.13일 도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에는 도 교육청, 17개 교육지원청 담당자가 참석해 연도별 발전 계획, 운영방안과 체계적인 업무지원 방향에 대한 협의를 논의하고 역량강화를 다졌다.민병희 교육감 공약 추진사업인 모두를 위한 교육 ‘학생지원센터’는 △위기 학생 체계적 지원 △학생성장 교육복지안전망 구축 △교육복지공동체 조성 △권역별 학교폭력 사안 지원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내년에는 위기 학생 통합지원을 위한 컨트롤타워를 운영, 더욱 내실 있는 학생 맞춤 지원을 추진하며 상담과 복지 등 통합 사례관리로 개편·운영한다.도 교육청은 내년, 고위기 학생 지원을 위한 병원 위센터를 권역별로 구축하고 학교폭력 관련 현장지원 강화로 화해와 관계회복 중심으로 생활교육 여건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김흥식 도교육청 학생지원과장은 “학업중단, 가정·학교폭력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는 맞춤형 통합지원이 필요하다”며 “학교와 지역에서 요청되는 위기 학생 지원을 위해 업무, 인력, 예산 등을 재구조화하는 등 학생지원시스템을 구축·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도교육청은 학교와 학생에 대한 선제·적극적 지원을 통해 교육과정과 생활교육 중심의 학교운영을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