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 원주시후원회 1000만원·북원신협 라면 100박스·만도노조 원주지부 쌀 150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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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지역 기관·단체 등이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기 위해 후원금과 물품을 잇따라 기탁하고 있어 훈훈한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13일 원주시에 따르면 유니세프 원주시후원회(회장 김효종)는 지난 12일 시에 희귀난치성 아동을 위한 후원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전달된 후원금은 지난달 열린 아동권리 옹호를 위한 기금 마련 행사 ‘송년 국악한마당’을 통해 마련됐다. 시는 후원금을 관내 희귀난치성 아동 5명에게 200만원씩 전달할 예정이다.유니세프 원주시후원회는 2001년부터 후원 행사를 통해 현재까지 79명의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에게 모두 2억2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같은 날 원주 북원신협(이사장 우광현)도 단계동 행정복지센터에 라면 100박스를 태장2동 경로당에는 쌀(10kg) 52포와 라면 100박스(350만원 상당)을 각각 기탁했다.만도노동조합 원주시지부(지부장 정종섭)는 ‘희망 2020 나눔 캠페인’ 일환으로 문막읍 행정복지센터에 쌀(10kg) 150포와 라면 150박스(552만원 상당)를 ㈜가나오엠느도 태장2동 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후원금 10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봉산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정균)도 이웃돕기 성금 210만원을 봉산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