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10일 대입 정시모집 지원전략 설명회 개최고3학생·교사·학부모 등 300여명 참여 높은 관심 나타내
  • ▲ 대전시교육청이 개최한 2020 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지원전략 설명회.ⓒ대전시
    ▲ 대전시교육청이 개최한 2020 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지원전략 설명회.ⓒ대전시
    수도권 주요 대학 정시모집 어떻게 지원할까.

    대전시교육청이 10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개최한 ‘2020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지원전략 설명회’에는 고3 학생과 교사,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300여명이 참석한 설명회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2020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의 주요사항과 지원전략 수립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토대로 성공적인 입시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1부 설명회에서는 ‘2020학년도 정시모집 수도권 지원 전략’을 주제로 한충렬 교사(경기도 진로진학지원센터 및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표 강사)가, 2부는 ‘2020학년도 정시모집 대전·충청권 지원 전략’에 대해 이진희 교사(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표 강사)가 강의했다. 

    설명회에서는 대입전형의 특성을 반영해 학생들에게 정시모집 전형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함께 수도권 및 충청권 중심의 지원 전략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앞서 대전교육청은 지난 4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고3 저경력 담임교사 및 진로진학상담교사를 대상으로 2020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상담 기본 연수를 실시한데 이어 오는 13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고3 학년부장, 담임교사, 진로진학상담교사를 대상으로 대입 정시모집 전문성 신장 연수를 갖는다.

    고유빈 중등교육과장은 “수험생들이 이번 정시모집 지원전략 설명회에서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자신의 소질과 적성 그리고 꿈과 희망에 맞는 대학과 학과에 합격할 수 있는 최선의 지원전략을 세울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20학년도 대입 정시 전형은 지난 4일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이 발표된데 이어 26~31일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실시된다. 정시 모집인원은 올해보다 3882명 감소한 7만 9090명을 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