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올 겨울 첫 발령“北도발 성탄절보다 빠를 듯…엔진실험 최소 2번”김용균 없는 김용균법…일용직 ‘안전모 쓸 권리’도 주지 않았다양승조 지사 “노후화력 조기폐쇄 넘어 수명연장 백지화”육상선수 지원금 부정사용 의혹 제천시 압수수색
  • ▲ 황운하 대전지방경찰청장이 9일 대전 중구 시민대학에서 ‘검찰은 왜 고래고기를 돌려줬을까’출판 기념 북 콘서트를 가졌다.ⓒ황운하 대전경찰청장 페이스북 캡처
    ▲ 황운하 대전지방경찰청장이 9일 대전 중구 시민대학에서 ‘검찰은 왜 고래고기를 돌려줬을까’출판 기념 북 콘서트를 가졌다.ⓒ황운하 대전경찰청장 페이스북 캡처
    10일 충북지역에 올 겨울들어 첫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됐다.

    충북도는 9일 “초미세먼지 농도가 비상저감조치 발령 기준인 5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0일 오전 6시를 기해 미세먼지저감조치를 시행에 들어갔다”면서 “비상저감조치는 이날 오후 9시까지 유지된다”고 밝혔다.

    9일 오전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충북지역의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51㎍/㎥로 나타났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에 따라 도내 공무원 차량은 2부제가 적용되고 소각시설 등 미세먼지 배출기업은 가동률을 15~20% 감축해야 한다.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의 중심에 선 황운하 대전지방경찰청장은 9일 대전 중구 시민대학에서 자신의 저서 ‘검찰은 왜 고래고기를 돌려줬을까’ 출간 기념 ‘북 콘서트’ 장은 총선 출정식을 방불케 했다. 

    황 청장은 북 콘서트장에서 “검찰이 하명수사, 선거개입 수사라는 그림을 그리고 몰아가고 있다. 이 번 만큼은 뜻대로 안될 것”이라고 검찰을 비난했다.

    그러나 황 청장은 총선출마를 위해 지난달 경찰청에 명예퇴직 신청을 했으나 울산지방경찰청장 재임당시인 2017년 3월 김기현 전 울산시장에 대한 청와대 하명수사와 관련, 검찰 수사를 받아야 하는 처지에 놓여 그의 총선출마는 사실상 어렵게 됐다.

    다음은 12월 10일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세계경영’ 대우 신화 일군 김우중 前회장 별세

    -송철호와 선거 악연 임동호… 靑은 왜 그에게 전화했을까
    [드러나는 靑 선거개입] 

    靑, 검찰 출석 앞둔 임동호 前 민주당 최고위원에 이달 초 전화 
    임, 작년 지방선거때 “송철호 단독 공천은 당헌·당규 위반” 반발 
    “검찰서 아는대로 말할 것”… 그의 입에서 결정적 진술 나올지 촉각 

    -“황운하를 국회로”…검찰 비판 쏟아낸 ‘황운하 북콘서트’ 시민 수백명 성황
    ‘총선 출마 의지’ 황운하 청장, 고향 대전서 북콘서트 열어 
    사인 받기 위해 100m 줄 서…“청장님 힘내세요” 응원도

    “총선 출정식 방불”…‘선거법 위반’ 논란에 선관위 직원도 참석 
    검찰 비판 쏟아내…“국회의원 아니더라도 좋은 정치라면 뭐든 할 것” 

    ◇중앙일보
    -“北도발 성탄절보다 빠를 듯···엔진실험 최소 2번”
    2017년 3월 엔진연소 실험 뒤 4일 만에 미사일 발사
    이번엔 ‘크리스 마스 선물’ 담화 4일뒤 엔진연소 실험
    다양한 사거리 염두에 둔 엔진 연소 실험도 
    이번주 한미, 남북, 북미 물밑 접촉 필요성 제기 

    -유시민을 배신자로 기억하는 남자…진보 40년 인연 심재철

    -‘김건모 성폭행’ 주장女 인터뷰 공개…강용석 “피해자 또 있다”
    “잊어보려 했지만 계속 TV 나와
    진정성 있는 공개 사과 원해”

    ◇동아일보
    -北엔진시험 민간위성에 딱 걸렸는데… 軍은 “어떤 시험인지 확인해줄수 없다”
    동창리에 ICBM 엔진 시험 흔적

    -백원우팀원, 숨지기전 열흘간 靑민정실 관계자 한 명과 5차례 통화
    [靑하명수사 의혹 파문]경찰, 통신사서 인적사항 회신 받아
    검찰 10여명-경찰 2명과 통화기록도

    ◇한겨레신문
    -김용균 없는 김용균법…일용직 ‘안전모 쓸 권리’도 주지 않았다
    [김용균 1주기]
    1년간 또 작업장서 스러진 523명
    ‘김용균법’은 이들을 살릴 수 없다

    과로·질병 뺀 안전사고로만 
    여전히 하루 1.6명의 목숨 사라져 
    시행 앞둔 개정법 규제 약하고 
    정부 하위법령은 되레 더 후퇴

    -태안화력 김용균 동료들 ‘정규직화’ 무소식…“탈출구가 없다”
    [김용균 1주기]

    1급 마스크가 ‘특급’으로 바뀌고 
    2인1조 근무수칙 준수 
    일부 설비 개선 등 좀 나아졌지만 
    원하청 안전책임 떠넘기는 
    구조적 문제 해결되지 않아 

    ‘비정규직, 직접 고용으로’ 
    특조위 권고안 나온 지도 4개월 
    “이젠 솔직히 지쳤어요”

    ◇매일경제
    -27세때 흑자내고 59세 다시 적자로…롤러코스터 타는 ‘한국인 생애소득’
    통계청 ‘국민이전계정’ 공개
    총흑자기간 전년대비 3년 늘어
    41세 소득 1435만원 최대 흑자

    -‘지자체 금고’ 쟁탈전…지방·농협銀 ‘판정승’
    50곳 중 40곳 금고지기 선정
    대형 시중은행, 총력전 폈지만
    대구·울산·경북 등 핵심지역서
    ‘난공불락’ 지방·농협銀 못뚫어

    광주銀은 58년만에 목포시 따내

    ◇한국경제
    “소득주도빈곤…한국은 과거 성공 낭비하고 있다"
    세계적 경제학자 
     로버트 배로 美 하버드대 교수 특별기고

    경기 침체에 빠져드는 한국
    성장률 저하는 수출 감소 아닌 
    정부의 포퓰리즘 정책 탓

    -OECD 국가 14% 줄어들 때 10년간 韓 청년 실업자 28% 늘었다
    한국경제연구원, OECD 청년고용 분석

    ◇중도일보
    -총선 유력주자 황운하 대전경찰청장 북콘서트…검찰·한국당 정면 비판
    황 청장 “검찰 견제할수 있는 공수처 꼭 필요해”
    향후 정치 계획에는 “아직 고민중이다”

    -양승조 지사 “노후화력 조기폐쇄 넘어 수명연장 백지화”
    ‘충남노후석탄화력 범도민대책위 승리보고대회’서 밝혀

    ◇중부매일
    -충청권 종합청렴도 들여다보니…
    대전·세종교육청 ‘최하위’… 충북테크노파크 ‘최고’

    -전액삭감 무예마스터십 예산 부활할까
    10일 충북도의회 예결위서 최종 결정
    내년 3회 개최지 결정할 WMC총회 중요

    ◇충북일보
    -대내외 악재…충북 수출 ‘뒷걸음질’
    올해 수출액 지난해대비 5.7% 감소
    세계경기 둔화세·반도체 수출부진 원인
    수출 감소폭 상대적 양호…전국대비 수출 비중 늘고 다각화 이뤄

    -충주식산은행 논란 ‘재점화’
    시민단체 “등록문화재 해제 신청” 요구
    시 “민주적 절차 따른 것, 복원 결정 존중해야”

    ◇충청타임즈
    -‘암’ 1121명 최다 폐렴·간질환 급증
    2018년 청주시민 사망원인 통계 

    사망 4330명중 25.9% 차지…폐렴·심장질환 뒤이어 
    알츠하이머병도 증가…당뇨·만성하기도질환은 감소 
    종합병원 7곳 등 의료기관 1019곳·약국 359곳 집계 
    의사 2286명으로 1인당 367명 담당…전국평균 하회

    -충북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공무원 차량 2부제·미세먼지 배출 기업 가동률 감축

    -육상선수 지원금 부정사용 의혹 제천시 압수수색

    ◇충청투데이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사유지 보상면적 증가…부담 더 커졌다
    대전시 사유지 보상계획 고시 
    177만 7002㎡…기존의 3배↑
    개별토지 감정평가도 변수로
    잇따른 행정소송도 부담 키워

    -충남 9개 시·군에 27개 기업 투자유치
    道 합동투자협약… 총 3545억
    생산액 변화·신규고용 기대

    ◇대전일보
    -황운하 “검찰 뜻대로 안될 것” 강하게 비난

    -생애소득 27세 흑자 시작…59세 적자 전환

    -유병국 충남도의회 의장 천안시장 출마 저울질
    “70만 수부도시 수장 역량 있는 지 상의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