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브리핑] 상한제 후폭풍…청주‧아산 등 지방 소도시도 ‘들썩’

충북 청주시와 충남 아산 등 지방소도시 집값이 들썩이고 있다.

이는 국토부가 분양가 상한제를 추가 발표하며 더욱 옥조였지만 수도권 투자자들이 지방으로 대거 몰려들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정부 부동산 정책이 약발이 먹히지 않는다는 방중이다. 

그러나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19일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국민과의 대화’에서 “현재 방법으로 부동산 가격을 잡지 못하면 보다 강력한 여러 방안을 계속 강구해서라도 반드시 잡겠다”며 문재인 정부의 가장 자신감 있는 정책을 부동산정책으로 꼽았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문재인 정부 들어 17차례 부동산 대책을 쏟아냈음에도 서울 아파트값은 11.8%올라 추가 부동산 대책에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며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했다.

오랫동안 집값하락에서 헤어나지 못했던 청주권은 매물이 없을 정도로 집값 상승이 현실화되면서 반기고 있는 반면, 실수요자들에게는 가격이 오른 만큼 부담이 높아졌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청주지역 집값은 여전히 가격이 저렴하다”며 “실수요자들은 지금이라도 아파트를 매수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다음은 12월 3일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숨진 별동대원, 靑파견된 후 "여기 일 위험, 그래서 겁난다"

[靑 선거개입 의혹]

수차례 통화했던 동료 “정무감각 뛰어난 친구, 되도록 몸사려

올해 檢수사받은 후 ‘김기현 첩보문건 경찰 양식이더라’ 말해

“檢 ‘유재수 수사팀’ 복귀하자 ”다른 곳 가고싶다” 울며 하소연

-숨진 ‘별동대원’의 휴대전화는 뭘 내놓을까

검찰, 서초경찰서 압수수색 확보…靑·정치권 주시

-법무부 새 규정에 검찰 입 닫혔다…

靑 향한 수사 이젠 대충 해도 모른다

◇중앙일보

-민정실 직원들 “고래고기 때문에 울산행? 노영민 해명은 거짓”

민정실 직원들 “간 것 자체가 월권

백원우 별동대, 문제 많은 비밀조직”

김태우, 수사관 죽기 전 유튜브서

“실무자·가족·자녀는 꼭 지켜달라”

-흙수저에게 “니가 부럽다”…청년들 분노케한 LH광고

“너는 좋겠다. 부모님이 집 얻어주실 테니까.” 

“나는 니가 부럽다. 부모님 힘 안 빌려도 되니까.” 

◇동아일보

-靑 “민정실 적법한 업무 수행”… 檢은 ‘불법 선거개입’ 수사 확대

[靑하명수사 의혹 파문]

-김기현 “경찰 ·靑이 불법선거 주도…무효 소송 제기할 것”

-이인영 “필리버스터는 법질극” 나경원 “본회의 거부 반역 여당”

[패스트트랙 대치 전면전]여야 ‘필리버스터 2차 충돌’ 전운

◇한겨레신문

-숨진 특감반원, 검찰 조사 뒤 “앞으로 내가 힘들어질 것 같다”

청와대, 백아무개 수사관 통화내용 공개…파장 예상

-청주 시골마을 소각장 주변 영향평가 하세월…“암으로 10년새 60명이 숨져”

암환자 45명…주민 100명 중 1명꼴

북이면 인근 폐기물소각장 3곳 밀집

하루 543t 처리…청주 처리량 37%

정부 영향평가 늦어지자 ‘괴담’

환경부, 뒤늦게 ‘이달안 조사’ 내비쳐

주민들은 국가 상대 손배운동 추진

◇매일경제

-‘유재수 감찰 무마 논란’ 천경득, 친동생 일자리도 알선한 의혹

親文실세 의혹

-공시가 시세반영 3년째 ‘과속’…보유세 50% 오르는곳 쏟아질듯

서초 아크로리버파크 84㎡

내년 보유세 420만원 오를듯

래미안대치·잠실 엘스 등

공시가 30% 가까이 오르면

보유세 상한인 50% 늘수도

“집한채가 죄냐” 반발불보듯

-경영 전면에 나선 한화그룹 김동관…태양광 이어 화학·소재사업 주도할듯

한화그룹 3세경영 시동

철수설까지 나온 태양광사업

獨 큐셀 인수로 흑자 만들어

신사업·사업구조 혁신 이끌듯

◇한국경제

-경비‧청소원 ‘진짜 일자리’서 밀려난 노인들…‘단기 알바’로 내몰렸다

일자리 늘었지만…더 가난해진 노인들

노인 위한 ‘진짜 일자리’는 증발

최저임금 인상 등 영향으로 

민간 일자리서 밀려난 탓

-상한제 후폭풍…청주‧아산 등 지방 소도시도 ‘들썩’

분위기 달라진 지방 소도시

청주 지웰푸리지오 보름만에 안판

아산선 웃돈 8천만원 붙은 단지도

수도권→소도시 ‘갭메우기’ 확산

◇충북일보

-지역 인재육성 대책 ‘밑 빠진 독’

충북도교육청, 2조7천억 내년 예산에 실질 대책 전무

육미선 의원, 채용규정 신설·지원협 구성 등 촉구

-충북경찰 특진 결과 두고 뒷말 무성

“기능 안배 없고 음주 전력자 경감 승진”

특진자 명단 이름 올린 A경위

2006년 음주운전 전력 지적

청원서 6년째 경감 특진자 없고

교통기능만 올해 2명 경감 특진

◇충청타임즈

-대학가, 수시 합격자 등록률 제고 ‘사활’

다음주 11일부터 3일간 2020학년도 예치금 납부 

정원 못 채우면 부족 인원 정시전형서 선발 `부담' 

2019학년도 유원대 57.6% - 충북대 83.4% 그쳐 

정원내 합격자 최종등록땐 장학금 등 파격 혜택도 

-초대 민선 충북도체육회장 선거 김선필·이중근·윤현우 ‘3파전’

김선필 “지역 체육발전 고민 … 오늘 공식 출마 선언” 

이중근 “로드맵 등 계획 이미 마련 … 조만간 출사표” 

윤현우 “체육 독립·자율성 확보 … 봉사할 마음 정해” 

후보자간 협의 등 통한 합의 추대 가능성도 점쳐져

-올해 수능 성적 312명에 사전 유출

일부 졸업생만 사전 조회 … 예정대로 내일 성적 발표 

평가원, 정보시스템 서비스·취약점 점검 … 대책 추진

◇충청투데이

-박범계 의원 “김기현 제보 받은바 없어”

박범계, 투서 공개 보도 반박 “회견문 받고 수사 촉구한 것”

-국무총리 소속 세종시지원위원회, 흐려진 정체성

충청권 상생발전 모델 초점

‘市 정상건설 지원’ 본연 기능

소홀한 수행 도마위에 올라

세종의사당 등 대응책 없어

◇대전일보

-허태정 대전시장 "균형발전특별법 올 연말까지 처리돼야“

허 시장 2일 기자회견, 충남과 공조해 특별법 연내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

-대전 11월 주택매매가격 상승 전국 1위, 세종은 전세 1위

한국감정원 조사, 대전 매매가 1.17% 상승, 세종 0.47% 상승

◇중도일보

-박용갑 대전 중구청장 “총선출마 고민계속…” 장고거듭

경쟁자 황운하 거취 인식한 듯

黃 검찰수사 질문엔 ‘일절함구’

정치권 6일 전후 출마 피력전망

-충남도 ‘고령’ 산하기관장 인사강행…행정력 낭비 불렀다

이명남 충남문화복지재단 대표이사 별세

취임 5개월도 안돼 기관장 공석 사태 빚어

◇중부매일

-이시종 지사, 지역인재 육성 ‘말로만’

충북학사 신규채용 고작 1명

육미선 도의원, 취·창업 무관심 지적

-청주시여협 회장 임기 연장 논란

임원들 3년→4년 정관 변경 움직임 반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