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기금·균형발전특별회계 체육시설 지원 사업내년 강원도민체전 ‘성공적 개최’ 박차
  • ▲ 양양군 청사 전경.ⓒ양양군
    ▲ 양양군 청사 전경.ⓒ양양군
    강원 양양군에 다목적 체육관과 탁구장이 들어선다.

    2일 군에 따르면 국민체육진흥기금과 균형발전특별회계 체육시설 지원 사업으로 종합운동장 일원에 건립된다.

    양양읍 구교리 일원에 들어서는 다목적 체육관은 사업비 28억원을 들여 연면적 990㎡ 지상 1층 규모로 내년 말까지 준공을 목표로 한다.

    탁구장은 사업비 35억원을 투입해 같은 장소에 지상 1층 연면적 1085.8㎡ 규모로 내년 5월 준공할 예정이다.

    체육관과 탁구장이 완공되면 인근 종합운동장과 국민체육센터, 테니스장, 궁도장 등 생활체육 시설이 집적화돼 생활체육 활성화와 각종 종합대회 유치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하 군수는 “종합운동장을 거점으로 한 각종 공공체육시설을 집적화하고 원거리 거주민을 위한 체육시설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며 “내년 개최되는 강원도민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생활스포츠 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