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기금·균형발전특별회계 체육시설 지원 사업내년 강원도민체전 ‘성공적 개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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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양군에 다목적 체육관과 탁구장이 들어선다.2일 군에 따르면 국민체육진흥기금과 균형발전특별회계 체육시설 지원 사업으로 종합운동장 일원에 건립된다.양양읍 구교리 일원에 들어서는 다목적 체육관은 사업비 28억원을 들여 연면적 990㎡ 지상 1층 규모로 내년 말까지 준공을 목표로 한다.탁구장은 사업비 35억원을 투입해 같은 장소에 지상 1층 연면적 1085.8㎡ 규모로 내년 5월 준공할 예정이다.체육관과 탁구장이 완공되면 인근 종합운동장과 국민체육센터, 테니스장, 궁도장 등 생활체육 시설이 집적화돼 생활체육 활성화와 각종 종합대회 유치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김진하 군수는 “종합운동장을 거점으로 한 각종 공공체육시설을 집적화하고 원거리 거주민을 위한 체육시설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며 “내년 개최되는 강원도민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생활스포츠 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