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직·청년채용 100%, 고용 유지율 88%…고용환경개선자금 등 인센티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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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는 ㈜라인정보통신과 ㈜소닉월드가 ‘제1회 강원도 일자리대상’에서 우수기업에 선정돼 고용환경개선자금 등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29일 시에 따르면 라인정보통신(대표 임원정)은 정보통신공사, 인터넷·모바일 가입 유치·설치가 주 업종으로 직원 수가 지난해 22명에서 50명으로 늘어 127.2%의 증가율을 보였다.이 업체는 고용 유지율 82%, 정규직 비율 100%를 나타냈다.소닉월드(대표 우철희)는 음파 진동 운동기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 근로자 증가율 72%, 청년채용 증가율 100%, 고용 유지율 88.8% 등을 기록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라인정보통신과 소닉월드는 고용환경개선자금 5000만원과 중소기업육성기금 등 각종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된다.백은이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의 일자리창출과 고용안정을 위해 노력해준 기업들에 감사드린다”며 “원주시도 더 많은 기업이 양질의 일자리를 늘릴 수 있도록 다양한 행정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강원도는 최근 도내 74개 업체를 대상으로 일자리창출과 고용안정 등을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