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관리원, 횡성다문화지원센터에 안전용품 전달

한국석유관리원 강원본부는 28일 강원 횡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해 지역사회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안전용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안전용품은 어린이,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도 향상을 위해 자체 제작한 ‘유반장 옐로카드’다.

‘유반장 옐로카드’는 어린이 가방이나 어르신 이동 보조기 등에 매달아 운전자 시야 미확보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구조 대상자 식별을 용이하게 해 구조 활동을 지원하는 용품이다.

옐로카드에는 석유관리원이 운영하는 가짜 석유, 정량미달 신고센터 등 ‘오일콜센터’의 번호(1588-5166)를 기재해 지역사회 석유에너지 안전망 확충에도 기여하고 있다. 

강원본부 최남현 본부장은 “안전용품 지원 활동은 안전 취약계층인 어린이, 어르신들이 쉽게 휴대하고 활용할 수 있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사고 발생 시 구조 활동을 용이하게 할 수 있는 제품으로 지역사회 안전망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석유관리원 강원본부는 결혼이주여성과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우리 역사 교실, 나라 사랑 무료 영화상영, 우리말 백일장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다문화가정 정착지원과 지역사회 화합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