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원주 학성동 10가구에 2000장 전달 ‘구슬땀’
  • ▲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임직원 등이 27일 원주시 학성동 10가구에 연탄 2000장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임직원 등이 27일 원주시 학성동 10가구에 연탄 2000장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올해 겨울은 유난히 춥다고 하는데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본부장 박명득) 임직원들이 연탄 1만장을 기탁하는 등 어려운 이웃에 온기를 불어넣었다.

    도공 강원본부 임직원 43명은 27일 원주시 ‘원주 밥상공동체 연탄은행’과 함께 동절기를 맞아 2019년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연타나눔행사에는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에서 OJT를 받기 위해 방문한 15명의 신입사원들과 강원본부 직원 28명이 원주시 학성동 일대의 10가구에 연탄 2000장을 직전 전달했다. 임직원들은 이날 10가구를 포함해 연탄 1만장 기증식도 함께 가졌다. 

    신입사원 이정규 씨는 “동기들과 함께 배달한 연탄으로 추운 겨울 난방비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다고 생각하니 보람을 느낀다”며 “동료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배려를 실천하는 도공인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기탁한 1만장의 연탄은 도공 강원본부 기부금 600만원으로 마련됐다.
  • ▲ 연탄 1만장 기탁식 장면.ⓒ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 연탄 1만장 기탁식 장면.ⓒ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