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잇따른 국회 방문… 국비확보 ‘잰걸음’

허태정 대전시장이 국회를 잇따라 방문하는 등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허 시장은 22일 국회를 방문해 김재원 예결위원장, 구윤철 기재부 2차관, 지상욱 예결위 간사, 신용현·강훈식 예결소위 위원, 김삼화 의원, 박범계 의원 등을 만나 국비확보를 위한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허 시장의 이번 국회 방문은 예결위 예산안심사 기간에만 4번째 방문으로, 허 시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국비사업에 대한 국회차원의 전폭적인 지원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혁신도시 지정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건의한 주요 현안사업은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혁신도시 추가 지정을 비롯해 △ 첨단센서(고성능 MEMS) 신뢰성 평가 및 제품화 지원 △ 출연연 국제연구개발(R&D) 플랫폼 구축 △ 연구장비산업 육성 기반 고도화사업 △ 혁신창업 대전스타트업  파크조성 등 미래성장 동력 사업과 역사·문화적 기반조성을 위한 △단재 신채호 기념교육관 건립사업 등이다.

허 시장은 “여야를 불문하고 지역 국회의원과 적극적인 공조를 통해 국비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허 시장은 국가 예산 통과 전까지 최대한 일정을 조정해 국회를 방문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