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브리핑] 6일 분양가 상한제 대상지역 발표…숨죽인 대전 ‘부동산 시장’

11월 6일자 신문들은 반환점을 앞둔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과 관련한 기사를 잇달아 게재했다. 

신문들은 문재인 정부가 제1국정과제로 추진했던 ‘일자리 창출’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일자리 정책은 부정적으로, 남북관계개선에는 긍정적으로 평가한 부분 등을 보도했다. 

특히 내년 21대 총선에서 현재 국회의원들의 세대교체가 필요하다고 답변한 내용도 전달했다.

또한 하나금융그룹이 대전시가 운영하고 있는 대전시티즌을 인수키로 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은 5일 대전시청에서 허태정 대전시장과 투자협약식을 갖고 “대전시티즌을 인수해 시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구단으로 만들고 명문구단으로 탄생시켜 국제적인 클럽으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허태정 시장은 “대전시티즌 운영에 매년 70~80억원의 시 예산이 투입됐는데 내년부터 대전시티즌을 하나금융그룹이 인수‧운영하게 되면 대전시티즌에 투입됐던 예산을 체육인프라에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11월 6일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10개 경제 성적표, 4개 정권 중 文정권이 최악

[반환점 도는 文정부] [2] 경제 - ‘낙제점’ J노믹스 

경제 위기도 없었는데… 성장·분배·일자리 모두 가라앉았다 

잠재성장률보다 낮은 실제 성장, GDP갭 -1.7%로 역대정부 최저… 중산층 비율도 50%대로 붕괴 

소·주·성 정책에도 소득격차 커져… 고임금 탓에 되레 일자리 줄기도

고령층 단기 공공 일자리 등 비정규직은 역대 최다로 늘어 성장률 1%대로 고꾸라질 우려

-“황교안, 어떤 혁신도 보수통합도 안보인다”… 한국당 부글부글

無쇄신 - 혁신안 발표 5개월째 미루고 측근 위주 총선기획단 구성 

無통합 - “필요하면 유승민과 만나겠다” 말만 해놓고 제의는 안해 

無결단 - 당내 “與는 일사불란, 공화당은 세 키워… 이대로면 필패” 

-손흥민 퇴장 판정 철회…챔피언스리그 즈베즈다 원정 합류

◇중앙일보

-‘文 못한다’…사람이 물으면 46%, 기계가 물으면 64%

유·무선, 전화면접·ARS 따라 결과 달라져

지난 대선·지방선거 때 조사방식 20가지 

해외선 50년 전 쓰는 방식으로 표본 모집 

ARS 여론조사 신뢰성 논란 끊이지 않아 

학계 “여론조사 믿는 것 자체가 난센스”

열악한 조사 환경이 저품질 여론조사 양산

-20층 아파트 미세먼지 농도 1층 최악? 20층 최악? 다 틀렸다

[미세랩] 아파트 미세먼지 측정 실험해보니

1~10층 평균 46㎍, 11~20층은 40㎍ 

“고층도 초미세먼지 안심할 수는 없어” 

◇동아일보

-“일자리 정책 잘못” 60.1% “남북관계 개선” 51.8%

반환점 文정부 국정 여론조사… 긍정적 49.8% 부정적 48.7%

국민 10명중 8명 “내년 총선서 정치권 세대교체 이뤄져야”

-“文정부 국정운영 긍정적” 진보층 77%-보수층 25%

[임기 반환점 맞은 文정부/국민여론조사] 

이념성향별 지지층 결집현상 뚜렷… 20대 52%-30대 38% “부정평가”

◇한겨레신문

-박찬주가 불 지핀 ‘황교안호’ 쇄신론

초·재선들 “중진 용퇴” 집단행동

-과학고>외고>자사고>일반고…학종으로 드러난 고교서열화

교육부, 13개 대학 학종 실태조사

학교 유형별 전체 학생 대비 합격자

과학고>외고·국제고>자사고>일반고 

특정 유형 고교 위한 특기자 전형도 

“고교등급제 여부는 추가 확인해야”

◇매일경제

-국립공원‘관리’공단 두글자 빼는데 혈세 6억 펑펑

-임기만료 앞두고 거침없는 발언 쏟아낸 장병규 4차산업혁명위원장

“타다는 ‘노르망디 상륙작전’과 같아…혁신 씨앗 죽이면 안돼”

◇한국경제

-한국車 ‘생존 마지노선’ 깨진다…한국GM 등 3社 부진 결정타

올 국내생산 400만대 밑돌 듯

부품업계 ‘연쇄 타격’ 불가피

벤츠 등은 판매 신기록 ‘질주’

-2050년 ‘인구 재앙’ 덮친다…대통령도 놀란 ‘역피라미드’

노인 40% vs 14세 이하 9%

90세 인구가 20세보다 많아

인구 자연감소 ‘초읽기’ 돌입

◇충청타임즈

-구룡공원 민간개발 청주시로 넘어간 공

거버넌스 8차 회의 … 1구역 1지구 개발·2지구 보존 

시에 기존 합의안으로 민간사업 제안자와 협상 요청 

市, 법 허용 범위서 개발면적 최대한 완화 조건 걸 듯

-충북 미집행 예산 3조…내수 악화 부추긴다

나라살림연구소, 전국 지방정부 결산서 분석

작년 道 세입 4조 8010억 불구 세출 4조 3540억 그쳐

순세계잉여금 비율 충주 21.1%·영동군은 20.7% 달해

“균형재정 원칙…정확한 세입 예측·적극적 지출해야”

-현대엘리베이터㈜ 충주 5산단에 둥지 튼다

17만1769㎡ 규모 분양계약…산업용지 전체 84% 달해 

승강기 시장점유율 1위…내년 공장 착공·2021년 준공

◇충청투데이

-대형 유통업체 지역기여도 평가…‘눈 가리고 아웅’

대전시 21개 점포 종합평가 

직접조사없이 업체 자료 의존

해석 제각각… 신뢰성 떨어져 

올해는 공표조차 생략키로…

대전시 “명확한 기준 없음 인정”

-숨죽인 대전 부동산 시장… 6일 분양가 상한제 대상지역 발표

국토부, 洞단위 핀셋지정 예정 투기과열지구 등 규제도 결정

유성·서구 일부 동 대상 전망

-대전시티즌 투자유치, 행정력 논란 잠재웠다

전임 대전시장들 연이은 고배…

허태정 시장 ‘성과’… 야당도 호평

◇대전일보

-대전시티즌 기업구단화, 본계약 체결까지 과제는

선수·사무국 직원 고용승계, 구단명 선정

-배달 수요 늘어나며 오토바이 사고도 급증

시간에 쫓겨 과속하고 안전모 미착용 등 사고 우려 높아

◇중도일보

-4차산업특별시 대전 완성은 지역‧시민 주도로

[4차산업혁명특별시 대전을 진단한다]

(하)‘대덕특구’ 활용 재전략 필요

-박일순 사무처장, 체육회장 불출마 선언…향후 선거판세 요동

하마평 후보 중 첫 공식입장 “대화합과 발전 위해 일신(一新)할 회장 당선돼야”

김명진·양길모·윤여경 등 조만간 입장 발표

◇중부매일

-충청권 지자체, 작년에만 못쓴 돈 ‘8조8천억원’

정부, 이월액 많으면 보통교부세 삭감 적으면 인센티브 검토

충남 4조3천240억원·충북 3조640억원·대전 9천700억원·세종 4천910억원 순

-까다로운 농업직불금… 민원 절반이 ‘신청요건’

충청권, 최근 4년간 민원처리 72건에 그쳐

◇충북일보

-반환점 맞은 문재인 정부 ③최우선 국정과제 '경제'

여론조사서 10명 중 4명 ‘경제활성화’ 요구

문 대통령, 취임 후 80여 회 현장 행보 분주 

총선 5개월 앞 한반도 평화·지방분권 등 ‘성과낼 때’

-청주 구룡공원 민간개발 무산되나

거버넌스 1개 지구 개발 고집

시행사 1구역 전체 매입 난색

시, 전체 매입·보존 최우선 원칙

합의점 없어 사업 포기 가능성 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