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평년보다 높은 5도~10도, 낮 기온 평년보다 2도 높은 17도~19도 분포
  • ▲ 좌구산 도로변 단풍나무.ⓒ독자 제공
    ▲ 좌구산 도로변 단풍나무.ⓒ독자 제공

    충청권은 4일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 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은 날씨가 전망된다. 

    대전지방기상청과 청주기상지청은 3일 “대전·충남·세종 지역은 내일과 모레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고 점차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다가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기온은 4일 아침 평년기온(0~4도)보다 높은 5도~10도, 낮 기온도 평년(15도~17도)보다 2도 정도 더 높은 17도~19도가 되겠다고 내다봤다.

    5일 아침 기온은 2도~8도(평년 1~4도), 낮 기온은 17도~18도(평년 15도~17도)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4일 오전 10시 사이에는 가시거리가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어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이에 따른 항공기 운항도 차질이 예상돼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충청권 주요 지역 기온은 대전 11~19도, 세종, 8~19도, 천안 7~18도, 공주 9~19도, 청양 7~18도, 서산 9~19도, 보령 10~19도, 당진 8~18도, 청주 10~19도, 제천 5~17도, 단양 6~18도, 추풍령 8~17도, 괴산 6~18도 등이다.

    충북 내륙지역은 3일 저녁 5㎜ 미만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